이승우 세레머니 골 황희찬 영상

스포츠 소식|2018. 9. 2. 00:19

<이승우 세레머니 골 황희찬 골 영상>

 

 

이승우가 베트남 전에 이어 한일전 축구 결승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큰 키는 아니지만 뿜어져나오는 에너지는 그 어떤 거인보다 대단해 보였다. 그 뿐인가 온갖 비난을 받은 황희찬 또한 강인한 체격조건에서 엄청난 점프를 보여주며 헤딩골을 성공시켜 금메달을 따게 해줬다.

 

 

한국 아시안 추국 감독은 김학범 감독이었는데 처음에 욕을 엄청 먹었다. 그가 이끄는 한국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을 한일전 축구를 하며 국민들을 환호하게 한다.

 

 

(이승우 세레머니 기가막히다)

 

이승우와 황희찬 골 영상을 보기전 전반적인 한일전 축구경기 내용을 설명드리겠다. 혹 영상을 보고싶은 분들은 스크롤을 내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시면 될 것 같다.

 

 

 

일단 한국 일본 축구 경기에서 연장 전반에 터진 이승우(베로나)의 결승골과 황희찬(함부르크)의 추가골을 묶어 연장 후반 1골을 만회한 일본에 2-1로 이겼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서 처음으로 치뤄진 한일전에서 기분 좋게 승리를 따낸 것.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환호성을 들으셨을 것 같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대만(1954, 1958), 미얀마(1966, 1970), 이란(1998, 2002)에 이은 역대 4번째이자,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다. 또 한국은 이번 우승으로 이란을 제치고 아시안게임 최다 우승국(5회)에도 이름을 올렸다. 자랑스럽지 않은가?

 

 

 

베트남전에서 4-2-3-1 포메이션을 선보였던 김학범 감독은 이날은 다시 황의조(감바 오사카)-손흥민(토트넘)-황희찬이 스리톱으로 나서는 4-3-3 포메이션으로 복귀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초반에 승부를 보겠다는 뜻이었다.

 

 

경기 시작 후 한국은 거세게 일본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한국의 계속된 맹공에도 일본은 끈질기게 버텼다. 오히려 전반 27분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미요시 코지(가와사키 프론탈레)가 날린 슈팅을 조현우(대구)의 선방으로 간신히 위기를 벗어나는 장면도 있었다.

 

 

 

예상과는 달리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에도 맹공을 퍼부었다. 그러나 일본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자, 김학범 감독은 후반 11분 김정민(FC 리퍼링)을 빼고 이승우를 교체 투입했다. 진작하지 가장 아쉬운 부분.

 

 

(이승우 골 넣고 환호하는 영상속 한 장면. 이승우 세레머니를 보고 최용수는 광고판에서 떨어지면 안된다고 이야기해 재미를 더했다)

 

후반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해 0-0으로 연장에 접어든 경기에서, 한국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연장 전반 시작하자마자 손흥민이 상대 공을 가로채 단독 돌파한 뒤 날린 회심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이승우 세레머니와 다르게 황희찬 세레머니는 담백했다)

 

계속되던 한국의 공세는 결국 결실을 맺었다. 연장 전반 3분, 일본 문전 앞에서 펼쳐진 혼전 상황에서 이승우가 날린 회심의 왼발 슈팅이 그대로 일본 골문을 갈랐다.

 

 

 

이승우의 골로 일본의 기세를 완벽하게 눌러놓은 우리나라는 계속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이승우 또한 계속해서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황희찬 골 영상 속 한 장면. 그의 헤딩은 참 멋졌다)

 

그리고 연장 전반 11분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을 황희찬이 독수리처럼 날아올라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 추가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제 이승우만 보면 세레머니가 기억날 것 같다)

 

일본은 연장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우에다 아야세의 헤딩골로 1골을 만회했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승우는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내내 감기 몸살로 인한 컨디션 저하로 인해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란과의 16강에서 처음으로 선발출전해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더니, 베트남과의 4강전에서는 홀로 2골을 뽑아내며 결승행의 일등공신이 됐다. 그리고 이날 다시 한일전 에서 이승우는 결승골까지 추가해 한국의 아시안게임 2연패를 견인했다고 보여진다.

 

 

대한민국 남자축구 그것도 한국 일본 한일전 결승전에서의 값진 승리로 금메달을 딴 것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2018 아시안 한일전 축구 하이라이트 이승우 황희찬 골 영상 세레머니 영상으로 이만 마친다.

(이승우 황희찬 골 한국 일본 한일전 하이라이트 동영상)

(이승우 세레머니 영상이다. 이승우는 도요타 광고판을 밟고 올라섰다. 최용수의원은 과거 자신이 광고판 세레머니를 했다 떨어진 기억이 있어 하지마 하지마를 외쳤다고 하는데 이승우가 광고판 위에서 중심을 잘 잡으니 중심이 잘 잡혀 있다고 안심하며 이야기했다. 참 이 둘을 보니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느껴진다. 최용수의원이 광고판에서 떨어졌던 기억과, 우리나라 스트라이커로 뛰어다닌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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